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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7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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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롯데홈쇼핑은 연말을 맞아 전 임직원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신 라이브 온(溫)택트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된 지난 11월부터 방송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직원 간 소통 부족이 장기화 되자 내부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이완신 대표의 제안으로 기획하게 됐다.
행사는 롯데홈쇼핑 유튜브 채널 ‘완신라이브’를 통해 총 30분 간 진행됐다. 기존에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송년회, 종무식과 달리 유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롯데홈쇼핑 쇼호스트가 직원들을 대신해 이완신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을 릴레이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월 초 조직 개편 이후 변화된 조직과 각 본부별 신규 임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원들은 새해 공약을 내걸고, 실패할 경우 수행할 이색 벌칙까지 공유했다.
이완신 대표는 송년 메시지와 새해 인사를 함께 전했다. 그 밖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선물을 증정하고, 팀 별로 기념 선물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언택트 송년회에 참석한 이정화 롯데홈쇼핑 콘텐츠팀 대리는 “올해 재택근무 장기화로 동료들을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 며 “개인적인 만남조차 제약을 받는 요즘인데,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송년회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연말 송년회를 창사 이래 최초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하게 됐다”며 “유튜브로 진행한 송년회가 젊은 직원들을 비롯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다양한 언택트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내부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직원 간 소통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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