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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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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상업용 부동산 부실 대출로 위기에 처한 미국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은행(NYCB)이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NYCB는 리버티스트래티직캐피털(Liberty Strategic Capital)등으로부터 이 같은 투자를 유치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전 재무장관의 투자펀드인 리버티스트래티직캐피털이 가장 많은 4억50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그외 허드슨베이캐피털, 레버런스캐피털파트너스, 시타델글로벌에퀴티스 등도 참여한다.

이사회에는 므누신 전 장관 등 4명이 신규 참여하게 된다.

므누신 전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새로운 투자는 NYCB가 더 많은 준비금을 확보해야 할 경우 충분한 자본 완충 장치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한 WSJ의 첫 보도 이후 NYCB의 주가는 이날 장중 40% 이상 급락했다가, 공식 발표가 나오자 31% 급반등했다. 결국 NYCB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날 NYCB는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인사 등도 발표했다.

NYCB는 지난 1월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2억6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상업용 부동산 가치 하락에 따른 부실 대출로 예상치 못한 큰 손실을 입었다.

웨드부시증권의 전무이사 데이비드 키아베리니는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뉴욕커뮤니티은행에) 생명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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