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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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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지난 2월 부산 지역 제조업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부산 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4% 줄었다.

기타운송장비(13.7%), 기계장비(1.6%) 등은 증가했으나 의료정밀광학(-35.8%), 전자부품(-16.5%), 1차금속(-14.7%) 등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수출입(-2.5%)이 감소했으나, 환적(15.4%)이 늘어나 전년동월대비 6.8% 올랐다.

국가별로는 일본(-9.4%) 등이 감소, 미국(35.3%)과 중국(15.4%) 등은 증가했다.

수요 관련, 지난 2월중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형마트(16.6%)가 늘며 전년동월대비 5.6% 올랐다.

아울러 부산지역 내 관광 관련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다.

소비 주체별로 내국인(-4.3%)은 감소했으나, 외국인(141.8%)이 큰 폭으로 올랐다.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대비 237.5% 증가했다.

수출입은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0.1% 증가한 반면, 수입은 17.1% 감소했다.

지난 3월 중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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