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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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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최근 아이 1명당 1억원의 파격적인 임직원 출산장려금 지급으로 화제가 됐던 부영그룹이 이번에는 우수 어린이집 7곳을 선정해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부영그룹은 19일 오전 11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우수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영그룹은 매년 시상식과 원장회의를 진행해 당해 연도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어린이집을 포상하고 있다. 선정평가는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부산신호 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부산신항 4단지와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제주삼화 7차, 부산신항 3단지, 진주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특별상은 제주삼화 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수상 어린이집에는 표창장과 상금, 기념품 등이 수여됐다. 1등 어린이집에는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특별상의 경우 2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이 지급됐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원장회의에서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지난해 성과와 평가를 보고하고 올해 어린이집 운영방향에 대한 협의를 거쳤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다. 부영그룹은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으로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다자녀 입학금 지원, 개원지원금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도 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사회에 1조1000억 원이 넘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출산율이 떨어지는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원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영그룹은 영유아 보육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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