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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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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5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아파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로 소폭 하락했으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로 보합 양상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11월 둘째 주(11월13일 기준)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최근 하락폭을 좁힌데 이어 보합을 기록했다.
최근 4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4월15일 -0.01%→4월22일 -0.01%→4월29일 -0.02%→5월6일 0.0%로 나타났다.
서울 내에서는 성동구가 0.08%로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마포구(0.07%), 서초구(0.07%), 서대문구(0.03%), 영등포구(0.03%) 등이 상승했다. 강북구(-0.19%), 종로구(-0.08%), 중구(-0.06%), 도봉구(-0.06%) 등은 하락했다.
경기와 인천은 전주 대비 각각 0.02% 하락했다. 경기도는 4월22일 -0.02%→4월29일 -0.03%→5월6일 -0.02%로 소폭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0.05%), 수원시 팔달구(0.05%), 하남시(0.05%), 과천시(0.04%), 수원시 영통구(0.04%), 김포시(0.02%)는 소폭 상승했고, 동두천시(-0.31%), 용인시 처인구(-0.08%), 평택시(-0.07%), 안성시(-0.07%), 수원시 권선구(-0.07%), 수원시 장안구(-0.07%), 안산시 단원구(-0.06%), 오산시(-0.06%) 등은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6%)는 하락을 기록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3% 하락을 보였고, 지역별로 전북(0.01%)은 상승, 경북(-0.01%), 전남(-0.01%), 충북(-0.01%), 충남(-0.02%), 강원(-0.02%), 경남(-0.06%), 세종(-0.23%)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올라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 전세가격은 0.1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33%), 금천구(0.31%), 중구(0.28%), 마포구(0.27%), 중랑구(0.19%) 등이 상승했고, 강동구(-0.02%)만 하락했다.
경기도의 경우 0.07%, 인천은 0.16% 상승했다. 광명시(0.33%), 의왕시(0.26%), 수원시 팔달구(0.23%), 안산시 단원구(0.22%), 의정부시(0.2%), 부천시 원미구(0.19%) 등이 상승했고, 안성시(-0.35%), 과천시(-0.28%), 용인시 처인구(-0.15%), 평택시(-0.09%), 안양시 만안구(-0.09%), 안산시 상록구(-0.07%), 광주시(-0.07%), 동두천시(-0.05%) 등은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의 전세가격은 울산(0.12%)은 상승한 반면 대전(-0.02%), 부산(-0.03%), 광주(-0.04%), 대구(-0.13%)는 하락했다.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를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의 경우 32.2로 지난주(33.5)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매수자는 적고 매도자 문의가 많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28.8)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23)이 가장 높다. 대전 22.2, 부산 14, 대구 10.7, 광주 9.6으로 100 미만으로 매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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