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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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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으며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했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9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커뮤니티, 조경 시설 등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 규모는 약 1000평으로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 최대 1.9배 가량 크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입주민들이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들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이 단지로 '2024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1호선 두정역 역세권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다. 큰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는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에 자율형사립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 단국대 등 교육시설이 위치했다. 이 밖에도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이 모두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GTX-C노선 연장 구간 계획에 천안시가 포함되면서 향후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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