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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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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방시대를 모색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인구감소·지방소멸 정책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30일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 워크숍을 산업연구원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산업부 정책 담당자와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를 비롯해 국토연구원, 한국은행 등 지역균형발전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연구원은 지방 소멸 대응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한국은행은 지역경제 성장요인 분석과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을, 산업연구원은 지역정책 20년 공과와 새로운 지역발전정책 방향 모색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좋은 일자리 확충, 민간 투자 여건 개선 등이 지방소멸을 방지하는 데 필요한 주요 대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지방정부, 전문가, 기업인 등과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애로 해소,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인구감소나 지방소멸은 문서나 수치로 보이는 것 이상"이라며 "지역에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간 투자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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