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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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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명헌건설(주) 김정수 대표와 세헌건설(주) 박애래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대금액인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시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양념불고기와 사골곰탕 100세트(300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재기부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논산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논산시 발전과 논산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명헌건설(주)은 건축/토목, 조경공사업, 국가유산수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가유산 보수 업계를 대표하는 건설기업이다.

역사적 고증을 통해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 복구 공사를 준공해 국가유산 공사 명가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경복궁 흥복전, 덕수궁 선원전 등 전통 방식을 적용한 국가유산 정비를 통해 국가유산청에서 ‘우수 문화재수리업자’로 지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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