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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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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일본 경제가 민간 소비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로 돌아섰다.

15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일본의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8% 증가했다고 속보치를 발표했다. 2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이다.

연율 환산 기준으로 3.1%다.

1분기 증가율이 연율 마이너스(-) 2.9%를 기록했지만, 2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을 되찾았다.

주요 항목을 살펴보면 개인소비는 자동차 판매 회복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0% 성장했다.

또 기업 설비투자는 0.9%, 주택 투자도 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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