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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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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주제 아래에 ▲농업과 삶 ▲농업의 도전과 미래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이라는 4가지 테마관을 조성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농촌특화지구관'이 핵심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테마관은 새롭게 도입되는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7대 농촌특화지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올해의 농산물관'도 처음 선보인다. 매년 하나의 대표 농산물을 선정해 해당 농산물의 역사, 요리법, 산업적 활용과 관련 제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도입했으며 올해는 국산콩을 활용한 K-콩 페스타관으로 운영한다.

콩 품종 등 기본적인 정보 제공에서 풀무원 지구식단, 씨제이(CJ)제일제당 플랜테이블,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등에서 콩 제품 시식 및 체험을 진행하고 유치원생들의 콩화분과 콩 그림 전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뉴 에이지 웨이브(NEW AG WAVE)' 학술대회(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변화와 위기 속 농촌 활성화 전략', '청년세대 일자리 육성 세션 : 잡아라 갓생굿잡'이라는 2개의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농촌에서의 삶과 추억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관객이 직접 현장에서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힙촌 사진 공모',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미래 농촌을 함께 생각해보고 그려보는 '아그리 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운영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열린다. 전시장 앞마당에서는 한우, 한돈, 오리, 과일, 양곡, 홍삼 등 다양한 농축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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