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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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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4일 추석 연휴 야외활동 증가 및 음식 조리 등으로 가스 사용이 증가함에 따른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최근 5년 간 5대 가스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부탄연소기 사고가 전체 가스사고 중 절반에 가깝다. 부탄연소기란 흔히 접할 수 있는 가스버너 등으로 추석 연휴 간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버너 및 부탄캔을 사용할 때는 부탄캔을 열원과 가까이 두지 않고 휴대용 가스버너의 불판 받침대보다 크기가 큰 과대 불판 등의 사용을 금해야 한다.

사용 이후 보관할 때는 휴대용 연소기 사용 직후 분리해야 하고,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중으로 쌓거나 나란히 놓고 사용하면 안 된다.


연휴를 맞아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텐트 내 가스버너 등 가스용품 사용을 피해야겠다. 특히 가스난로는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있어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기통 연결상태와 배기통 내부 이물질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도시가스가 유입되는 외부 배관과 연결 호스 부분에 가스 누출이 없는지도 살펴야 한다.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 오랜 기간 집을 비운다면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 밸브, 주 밸브를 잠가야 안전하다.

연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창문을 열어 집안을 환기하고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관할 도시가스사나 LPG 판매점 등에 연락해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연휴에 가스시설 이상 유무를 주기적으로 확인해달라"며 "가족들과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사소한 수칙일지라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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