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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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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둔화하는 경기를 부양해 5% 안팎 경제성장 달성하고자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중국에서 인민은행이 25일 중기 유동성 7000억 위안(약 135조7650억원)을 풀었다고 중국망(中國網)과 동망(東網), 인베스팅 닷컴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조작을 통해 1년 기한 자금 7000억 위안을 시장에 공급했다.

MLF 금리는 지난달 25일 0.3% 포인트 인하한 2.0%를 적용했다. 16일 MLF 7890억 위안 상당이 기한을 맞았는데 이를 대체하기 위해 이처럼 대규모 자금을 주입했다는 지적이다.

금리와 관련해선 사전조사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 15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모두 2.0% 동결을 예상했다.

MLF 공개시장 조작에서 최고 입찰 금리는 2.3%, 최저가 1.9%로 나타났다.

이번 공급 후 MLF 잔액은 6조7890억 위안(1318조695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민은행은 25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926억 위안(약 56조6913억원 이율 1.5%)의 자금을 시중에 주입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084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842억 위안(35조6890억원)을 순주입한 셈이다.

앞서 인민은행은 21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10%로 0.25%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도 3.60%로 0.25% 포인트 내렸다

9월에는 7일물 역레포 금리를 종전 1.70%에서 1.50%로 0.20% 포인트 낮추고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도 0.30% 포인트 내렸다.

인민은행은 7월엔 MLF의 융자 담보 요건을 낮춰 채권시장의 '자산기근(資産荒 우량자산 감소)'을 완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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