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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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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신선한 등급 계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계란 품질등급인증제 시범사업' 참여업체 1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계란 품질등급인증제는 축평원에서 일정 시간 교육을 이수한 참여업체의 품질관리인이 등급판정 업무를 수행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사후관리를 통해 등급 계란을 생산·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추가 지정은 소규모 계란 선별포장업체들이 등급판정 제도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등급 계란을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29개 선별포장업체가 계란 품질등급인증제에 참여했으며 올해 12개 업체를 추가 지정해 총 41개 업체가 등급 계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축평원은 이번 지정으로 등급 계란의 물량이 일 평균 약 41만개 증가할 것으로 봤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계란 품질등급인증제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등급 계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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