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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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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중국 광동성 혜주시에서 중국의 농협인 '광동성 공소합작연합사'와 쌀 1000t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이날 체결식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농협무역 진종문 대표와 함께 중국 광동성공소사 이에 메이펀 주임, 광동성 혜주시 당부서기 및 부시장 등이 참석해 쌀 계약 체결과 함께 다양한 농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의 10년 평균 쌀 수출량이 약 2000t임을 감안할 때 이번 계약은 역대급 물량으로 평가된다. 농협은 올해 말까지 전량 수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한-중 협동조합 간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 이번 쌀 수출은 양국 농업 교류 및 발전을 더욱 강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공소합작사 및 해외 협동조합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쌀 가공식품 및 과일 등으로 수출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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