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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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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기업들이 겪는 무역기술장벽(TBT)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전국 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무역기술장벽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기관 간에 TBT와 해외인증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업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자문도 실시할 예정이다.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5월 국표원은 인천경자청과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기업 지원 내용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돼, 이번에 다른 경자청에도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전국 경자청과 협력해 7644개 입주 기업을 총력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출 목표 달성과 경자청 입주기업과 동반성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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