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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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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올겨울 에너지절약·난방비 절감을 위한 대국민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거리로 나섰다.

산업부는 28일 서울 명동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난방비 부담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절감 요령 홍보 퍼포먼스, 기후위기 관심 및 에너지절약 독려 공연 등이 진행 됐다.

이후 시민들과 함께 '문 닫고 난방', '적정온도 20℃ 준수' 등을 당부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업부는 지난해보다 강화된 난방지원 대책을 소개했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경우 지원단가를 전년 대비 1만원 인상하고 사용기간도 내년 5월까지로 1개월 연장했다.

사각지대가 없도록 집배원, 검침원, 복지단체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지난 동절기(1300건)보다 대폭 늘린 3만8400건 추진 중이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에 대한 홍보도 나섰다. 도시가스 캐시백은 다음 달 1일부터 전용 홈페이지(https://k-gascashback.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국민여러분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두텁게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절약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적정 실내온도 20℃ 준수 등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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