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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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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일원에 짓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45~112㎡, 599가구다. 유형별로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데, 이 일대는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학군은 물론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으로서 평택에서도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고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지역의 관심이 높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실제 평택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1정거장 이동 후 SRT로 환승 시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장 부지에는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할 예정이며 입주 시 근거리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평택경찰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교통여건은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된다. 수원에서 오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이 추진되는 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역 KTX 직결사업이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평택지제역은 기존 1호선, SRT에 더불어 GTX-A·C노선, 수원발KTX까지 향후 총 5개의 노선이 지나는 대규모 역사가 될 전망이다. 한 정거장 거리의 평택역도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역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였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용면적 45㎡부터 178㎡까지 총 12개 타입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평택역 일대 원도심 아파트 중 손꼽히는 규모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다. 외관에 커튼월룩 디자인 및 경관조명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가구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계절별 용품 등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전세대 개별창고도 제공된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학군, 교통, 상업, 행정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한 평택역 일대 원도심을 바꿀 첫 단지이자 우수한 자리를 선점한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향후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평택역에서 1개 정거장 거리 평택지제역에 GTX-A∙C노선 연장 호재도 있어 미래가치를 알아본 이들 사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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