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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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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금융당국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이후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해 위기 관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보다 구체적인 추가 시장안정 조치는 각 기관이 점검 후 금일 오전부터 신속히 발표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상황에 대비해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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