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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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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국민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 철도, 항공, 교통, 건설현장 등 정상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4일 국토부는 박 장관이 3일 자정을 전후해 국토부 실·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이후인 오후 11시께 국토부 실·국장들에게 긴급회의 공지가 내려왔으며, 세종 주재 중인 국토부 실·국장들은 정부세종청사로, 박 장관을 비롯해 서울 주재 중인 실·국장들은 서울 정동 집무실에서 영상 회의에 각각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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