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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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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학, 취업, 외모, 결혼 등 명절 단골 잔소리를 활용한 금융 플랫폼의 마케팅이 등장해 화제다.

15일 카카오페이는 설 명절을 맞이해 명절 잔소리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잔소리 티셔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벤트 사진에는 등판에 명절 단골 잔소리가 가격표와 함께 적혀 있는 흰색 티셔츠의 모습이 담겼다.

티셔츠 등판에는 '대학은 어디 갈 거니'(5만원)부터 '살 좀 빼야겠다'(10만원) '만나는 사람은 있니'(15만원) '취업 준비는 잘하고 있니'(17만원) '연봉은 얼마나 되니'(20만원) '결혼은 언제 하니'(30만원) 등이 적혀 있다.

해당 문구 상단에는 카카오페이 송금 QR코드를 담아 각 잔소리에 해당하는 금액을 송금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의 이번 이벤트는 세대 간 인식 차이와 명절 스트레스를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벤트는 이날(16일)까지 카카오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명에게는 설 연휴 전 티셔츠가 배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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