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美 관세정책 우려로 출렁…H주 0.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3일 상승 출발했다가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경계감에 매수가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02 포인트, 0.06% 반등한 2만3616.33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77 포인트, 0.10% 상승한 8690.9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초상은행, 귀금속주 저우다푸, 맥주주 바이웨이, 중국해양석유, 금광주 쯔진광업, 석탄주 중국선화, 부동산주 링잔, 카오룽창 치업, 의약품주 한썬제약,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 공상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항셍은행, 시노팜, 스야오 집단, 통신주 중국이동, 부동산주 청쿵실업, 헨더슨랜드, 항룽지산,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유리주 신이보리, 중국석유천연가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동영상주 콰이서우는 급락하고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반도체주 중신국제,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의류주 선저우 국제, 훠궈주 하이디라오, 유제품주 멍뉴유업,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역시 대폭 떨어지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통신주 중국롄퉁,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미, 식품주 캉스푸, 가전주 하이얼즈자, 생수주 눙푸 산취안, 지리차, 중신 HD, 중은홍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8분(한국시간 11시28분) 시점에는 56.09 포인트, 0.24% 내려간 2만3544.2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0분 시점에 23.96 포인트, 0.28% 떨어진 8658.17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