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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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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7일 미국 상호관세 발동,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980위안으로 지난 3일 1달러=7.1889위안 대비 0.0091위안, 0.13%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942위안으로 전장 4.8767위안에 비해 0.1175위안, 2.41% 급락했다. 3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356위안, 1홍콩달러=0.92612위안, 1영국 파운드=9.3439위안, 1스위스 프랑=8.4607위안, 1호주달러=4.3555위안, 1싱가포르 달러=5.3719위안, 1위안=202.24원(0.2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9분(한국시간 11시9분) 시점에 1달러=7.3125~7.313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971~4.9980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4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866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882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935억 위안(약 18조7608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452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517억 위안(30조4371억원)을 순회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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