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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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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전기차 테슬라 결제에 비트코인 사용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2일 오전 8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91% 오른 3만206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8.01% 오른 3795만5000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는 전날 보다 7.48% 오른 3794만6000원을 나타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콘퍼런스 'B워드'에서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며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발표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을 일으킨 바 있다.
아울러 이날 머스크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기업 중 하나인 스페이스X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머스크는 이더리움과 도지코인도 개인적으로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오랜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빗썸 기준 10.71% 오른 233만7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10.24% 오른 233만6000원을 나타냈다.
일론 머스크의 투자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해 봄 급등세를 탔던 도지코인도 다시 오름세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11.34% 오른 223.8원에, 업비트에서는 10.34% 상승한 224원에 거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2_000152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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