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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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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김연경(33·상하이)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무례한 진행으로 논란에 선 유애자 대한배구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퇴했다.
유애자 부위원장은 12일 대한배구협회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해 배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태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대한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직책을 사퇴하고 깊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애자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포상금에 대해 묻고, 대통령과 대한배구협회 회장, 한국배구연맹 총재 등에게 감사 인사를 해달라고 재차 이야기했다.
부상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생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대신 포상금과 감사 인사 등을 강요한 것으로 비춰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2_0001547262
유애자 부위원장은 12일 대한배구협회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해 배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태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대한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직책을 사퇴하고 깊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애자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포상금에 대해 묻고, 대통령과 대한배구협회 회장, 한국배구연맹 총재 등에게 감사 인사를 해달라고 재차 이야기했다.
부상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생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대신 포상금과 감사 인사 등을 강요한 것으로 비춰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2_000154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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