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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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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KBO리그 막판 순위 싸움의 변수로 작용할 확대 엔트리가 1일부로 시행되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가 다양한 포지션에서 5명을 보강했다.

김태형 감독은 그 중에서도 지친 허리진에 힘을 보태줄 중간계투 박정수에게 기대를 걸었다.

두산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정수빈, 유희관, 박정수, 김민혁, 전민재를 1군에 등록했다.

확대 엔트리는 기존 28명 외에 5명을 1군에 추가 등록 할 수 있는 제도다. 시행 첫 날에는 팀마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다양한 선수들이 새롭게 1군에 선을 보이곤 한다.

KIA전을 앞두고 만난 김태형 감독은 "야수 중 수빈이는 기본적으로 올라와야 했다. 그리고 백업 내야수를 생각했다"면서 "야수 쪽보다는 투수, 중간계투를 많이 신경썼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선택을 받은 중간계투는 박정수다.

박정수는 지난 5월 NC 다이노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이용찬의 보상 선수로 두산에 가세했다. 7월2일 KIA전을 끝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춘 박정수는 퓨처스리그에서 안정적인 구위를 뽐내며 재차 부름을 받았다.

김 감독은 "제구력을 갖고 중간에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선수를 고민했다"면서 "정수가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프링캠프 때 1루 거포로 주목을 받았지만 2경기만 치르고 2군행을 통보 받았던 내야수 김민혁도 5개월 만에 1군 복귀를 이뤘다.

김민혁은 퓨처스리그 53경기에서 타율 0.340, 홈런 9개, 43타점의 호성적을 내 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 감독은 "더블헤더도 있고, 후반기 일정이 빡빡하니 대타로 써보려고 한다. 2군에서는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활약했는데 1군은 다르다. 컨디션이 어느 정도인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01_000156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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