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이한비·엘리자벳, KIA 홈경기 시구·시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주장 이한비와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와 타석에 선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홈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이한비와 엘리자벳을 초청해 시구, 시타 이벤트를 연다고 알렸다.

이한비와 엘리자벳은 이날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KIA는 "광주광역시의 첫 프로배구단 창단을 축하하고, 지역 프로스포츠 발전에 함께 기여하면서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전하자는 의미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2022시즌 여자부 7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9일 KGC인삼공사와 창단 첫 경기를 치렀다.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끈끈한 플레이로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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