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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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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권혁진 기자 = 첫 판부터 올림픽 기록이다.

한국 여자쇼트트랙 간판 주자인 최민정(24·성남시청)이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최민정은 9일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1조에서 1분28초053을 기록했다.

최민정은 2014년 소치대회에서 발레리 말타이스(캐나다)가 수립한 1분28초771의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고 여유있게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세 번째 자리에서 달리던 최민정은 시작 한 바퀴가 지나자 선두로 치고 나갔다.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면서 판정 개입의 여지를 주지 않겠다는 전략을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의 질주는 압도적이었다. 최민정은 끝까지 세 명의 선수들을 뒤에 달고 달렸다.

이유빈(21·연세대)도 첫 판을 통과했다.

5조의 이유빈은 1분27초862로 마메 바이니(미국·1분27초859)의 뒤를 이었다. 2~3위를 오가던 이유빈은 마지막 코너에서 1위 킴 부탱(캐나다)이 넘어진 틈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질주, 2위를 쟁취했다.

맏언니 김아랑(27·고양시청)은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 대회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아랑은 1분28초680으로 6조 3위에 머물렀다. 2바퀴를 남기고 따라잡혔다.

조 3위 선수 8명 중 기록이 좋은 4명에게 준준결승 티켓을 부여한다는 규정에 기대를 걸었지만 경쟁자들에게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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