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사이영상 투수' 코리 클루버(36)가 내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마운드에 선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보스턴과 클루버가 1년 1000만 달러(약 127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에는 2024시즌 1100만 달러(약 140억원)의 구단 옵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2년 2100만 달러(약 267억원)의 계약이 될 수 있다.

클루버는 2011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데뷔했고,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을 거쳤다.

클리블랜드 소속이던 2014년과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차지했고, 3년 연속(2016~2018년)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2019년 오른 팔뚝 골절을 시작으로 2020년 어깨 근육 파열 등 여러 부상을 당하면서 급격히 입지가 좁아졌다.

몇 년간 몸 상태 때문에 고생하던 그는 2022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손잡았다. 그리고 올해 31경기에서 10승10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2018년 20승(7패) 달성 후 4년 만에 맛본 두 자릿수 승리였다.

통산 성적은 256경기 113승71패 평균자책점 3.31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네이선 이발디(텍사스 레인저스), 리치 힐(피츠버그 파이리츠)을 놓친 보스턴은 클루버의 합류로 선발 카드를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