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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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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수호신 오승환(41)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승환은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프로 데뷔 후 선발투수로 나선 건 처음이었다. 오승환은 1회부터 실점을 했고,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가 끝난 후 2군행을 통보받았다.

오승환은 올해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달 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1호 세이브를 신고했다.

하지만 그 다음 경기부터 4게임 연속 실점을 기록하며 불안감을 보였다. 오승환은 중간계투로 보직을 바꿨지만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흔들렸다.


삼성은 오승환의 구위 회복을 위해 선발 변신이라는 강수를 썼다. 패전투수가 되기 했지만 아직 145㎞ 이상의 직구를 던질 정도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제구만 된다면 슬라이더, 커브를 곁들여 1이닝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오승환은 5이닝이나 소화한 만큼 4일 이상의 휴식은 불가피하다. 2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컨디션을 조율한 뒤 다시 1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승환은 올해 11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4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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