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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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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2일 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샌디에이고가 1-3으로 뒤진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의 3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2일 만에 손맛을 봤다.

비거리는 129m로 측정됐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현재 2-3으로 끌려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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