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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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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바코(조지아)가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 FC서울과 경기에서 멀티골로 울산의 3-2 승리를 이끈 바코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17일 밝혔다.

바코는 후반 3분 이규성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울산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상대 수비수 맞고 흐른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바코는 올 시즌 5골을 기록 중이다.

울산과 서울의 맞대결은 13라운드 베스트매치에 선정됐고, 베스트 팀은 제주유나이티드다.

13라운드 공격수 부문에는 서진수(제주), 안병준(수원)이, 미드필더에는 바셀루스(대구), 바코, 고영준(포항), 김주공(제주)이, 수비수에는 이명재(울산), 그랜트(포항), 한호강(수원), 안현범(제주)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김동준(제주)이다.

한편 K리그2(2부) 13라운드 MVP는 충북청주FC 장혁진이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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