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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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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16강에 오른 선수들이 확정됐다.
2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GC 레이크, 힐 코스(파72)에서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우승 상금 1억6000만원) 조별예선 3차전이 치러졌다.
이날 경기 결과 이재경-고군택, 권성열-신용구, 김민규-옥태훈, 김태호-강경남, 강태영-최민철, 박은신-배윤호, 배용준-함정우, 전가람-박상현이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1번 시드를 받았던 서요섭은 1조 3차전에서 이재경에 패하며 탈락했다.
지난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동민은 15조에서 3위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 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 이형준은 10조에서 공동 3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16강전은 오는 3일 오전, 8강전은 같은 날 오후에 치러진다. 4강전과 5~8위전은 4일 오전, 결승전은 4일 오후에 열린다. 3~4위전과 5~6위전, 7~8위전 역시 4일 오후에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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