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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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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과 일본 양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과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미니 한일전'을 벌인다.

29일(한국시간) 2023~2024 FA컵 16강 대진 추첨 결과, 울버햄튼이 브라이튼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시아 대표 공격수를 보유한 두 팀은 다음달 27~29일 중 맞대결 할 예정이다.

울버햄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위, 브라이튼은 7위에 자리했다. 리그에서 두 차례 대결을 펼쳤는데 울버햄튼이 1무1패로 열세다.

지난해 8월 대결에서 울버햄튼은 1-4로 완패했고, 지난 23일 두 번째 대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희찬과 미토마는 현재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소속팀을 떠나 있다.

대회 이후 복귀해 FA컵 16강전에서 한일 공격수간 자존심 대결을 예고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 3도움, 리그컵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전체로는 11골 3도움이다.

미토마는 리그에서 3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1도움을 올려 시즌 3골 6도움을 올렸다. 기록만 따지면 황희찬이 압도하고 있다.

FA컵 16강전에 앞서 아시안컵 결승에서도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사다. 나란히 16강에 진출한 만큼 패하지만 않는다면 결승에서 맞대결 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6부리그 소속으로 16강 진출의 기적을 쓴 메이드스톤 유나이티드는 셰필드 웬즈데이(2부)-코벤트리 시티(2부)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6부리그 소속팀이 FA컵 16강에 오른 건 1977~1978시즌 블라이스 스파르탄스 이후 46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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