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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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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성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11위에 올라 마지막 날 톱5 진입을 노린다.

임성재는 지난 1월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이후 두 차례 컷 탈락을 하는 등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윈덤 클라크(미국)는 8언더파 208타를 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10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무려 4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1오버파 217타를 쳐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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