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4
  • 0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역대 최초로 6경기 연속으로 30득점 이상과 함께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댈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경기에서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142-124 완승을 거뒀다.

돈치치는 39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연속이자 시즌 16번째 트리플더블이다. 돈치치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6경기에서 30점, 37점, 38점, 39점, 35점, 39점을 올리는 무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NBA 역사상 6경기 연속으로 30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선수는 돈치치가 최초다. 종전 러셀 웨스트브룩(클리퍼스)의 5경기를 넘어섰다.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대기록에 대해 "돈치치가 지금 어떤 레벨에서 뛰고 있는지 보여준 것이다. 그는 득점하는 법을 알고, 팀 동료를 찾을 줄 안다. 또 리바운드할 수 있다"며 다재다능함을 칭찬했다.

슬로베니아 출신인 돈치치는 유럽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2015년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8년 유로리그와 스페인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휩쓸며 유럽에서 우뚝 섰고, 그해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3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처음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뒤, 바로 댈러스로 트레이드됐다.

돈치치는 데뷔 시즌 평균 21.2점 7.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그동안 베스트5에 해당하는 퍼스트팀에 4회, 올스타에 5회 이름을 올리며 니콜라 요키치(덴버·세르비아)와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NBA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댈러스는 3연패 이후 2연승을 달렸다. 카일리 어빙도 21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동부콘퍼런스 선두 보스턴 셀틱스는 피닉스 선즈를 117-107로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가장 많은 29점(10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올렸고, 제일런 브라운이 27점을 지원했다.

◇NBA 10일 전적

▲클리퍼스 112-102 시카고
▲샬럿 110-99 브루클린
▲댈러스 142-124 디트로이트
▲보스턴 117-107 피닉스
▲샌안토니오 126-113 골든스테이트
▲덴버 142-121 유타
▲포틀랜드 128–118 토론토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