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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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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30)가 수술대에 오른다. KIA와 결별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KIA 구단은 31일 "크로우가 오늘 미국에서 재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국내와 동일한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 진단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KIA에서 1선발 역할을 맡았던 크로우는 8경기에 등판해 40⅓이닝을 던지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그러나 KBO리그에서 서서히 적응하던 중 부상 암초를 만났다. 크로우는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전 등판 이후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고, 한국에서 두 차례 검진을 받은 뒤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가 부분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크로우가 미국에서도 같은 진단을 받게 되며 사실상 KIA와 동행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수술을 받을 경우 회복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당초 크로우를 단기간 대체하기 위해 KIA는 외국인 투수 캠 알드레드(27)를 영입했다. 알드레드가 KBO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KIA는 '완전 영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알드레드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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