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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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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토종 에이스 류현진이 팔꿈치 문제로 인해 선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오늘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삼성 라이온즈 경기의 한화 선발 투수 류현진이 부상으로 인해 김규연으로 교체됐다"고 전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류현진이 금일 훈련 중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 교체를 진행했다. 병원 검진 여부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11경기에서 60이닝을 던지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팔꿈치 문제로 이날 선발 등판은 불발됐다.

류현진을 대신해 선발 마운드를 책임지게 된 우완 김규연은 이번 시즌 23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거뒀다. KBO리그 선발 등판은 2022년 데뷔 이래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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