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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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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 대회 '2024 MLB CUP KOREA'(MLB 컵 코리아) 예선전이 화성드림파크에서 오는 14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MLB에서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관하는 2024 MLB 컵 코리아는 2019년 시작해 코로나19로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용인 수지구 팀이 U10 부문, 인천 서구 팀이 U12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14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23일까지 예선이 펼쳐진다.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각 8개 팀이 10월 5~8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 야구장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참가팀은 지난해(166개 팀)를 넘어섰다. 올해는 전국에서 U10 부문에 72개 팀, U12부문에 109개 팀 등 모두 181개 팀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처음 설립돼 매년 지급하고 있는 MLB 장학금은 올해 3기 10명을 선정해 지급한다. MLB는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함께 스포츠맨십, 야구 실력, 지도자 추천 등 기준을 통해 10명의 선수를 선정하는 MLB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야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일 오후 화성 드림파크에서는 유소년 야구 클리닉도 열린다. 약 100명의 남녀 초등학교 저학년 야구선수와 야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클리닉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 출신의 홍성흔 코치가 감독으로 참가한다. 특히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협업해 한국 여자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해 유소년 여자 야구 선수들과 야구에 관심이 있는 여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의 주관을 맡은 한국리틀야구연맹 유승안 회장은 "매년 MLB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최대 규모의 팀이 참가하고, 학부모님들이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고 권위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 더 많은 한국리틀야구 출신들의 MLB 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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