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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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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대형 유망주가 빅리그 데뷔 이틀 만에 금지약물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각)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토론토 내야수 오렐비스 마르티네스에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마르티네스는 지난 19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토론토 구단은 주전 유격수 보 비솃이 종아리 부상을 당하자 마르티네스를 불러올렸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2018년 토론토와 계약하고 미국으로 온 마르티네스는 올해 트리플A 63경기에서 타율 0.260 16홈런 46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66을 기록하며 타격 재능을 과시했다.

하지만 빅리그 데뷔 직후 불임 치료제의 일종이자 금지약물인 클로미펜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마르티네스는 성명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여자친구와 가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도미니카공화국의 불임클리닉에서 약을 처방 받았다"며 "경기력 향상 물질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의사의 말을 믿었고, 이를 구단이나 선수노조에 신고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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