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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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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콜롬비아축구연맹의 라몬 헤수룬 회장과 그의 아들이 14일(현지시각) 미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엄에서 열린 콜롭미아와 아르헨티나 간 코파아메리카컵 결승전에서 콜롬비아가 아르헨티나에 연장전 끝에 0대 1로 패한 후 경기장 보안 요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BBC가 15일 보도했다.
71살의 헤수룬 회장과 그의 아들 라몬 하밀 헤수룬(43)은 콜롬비아가 패한 후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보안 요원들에 의해 제지를 받았고, 화가 난 헤수룬 회장과 그의 아들은 경비원들에게 소리치고 밀어 넘어트린 후 주먹질과 함께 발로 경비원을 차기까지 했다.
헤수룬 회장이나 그의 아들 모두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마이애미 데이드 경찰국은 헤수룬 회장의 아들이 한 여성 공무원을 붙잡아 밀쳤고, 2명 모두 보안 관리자에게 주먹을 날렸다고 말했다.
헤수룬 회장과 아들, 그리고 다른 가족들은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콜롬비아축구연맹은 이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코파아메리카컵 결승전은 입장권이 없는 팬들이 하드락 스타디움으로 밀려들어 80분이나 지연됐다. 이들이 경찰 및 보안요원들과 충돌해 여러 명이 체포됐고, 일부는 구급대원들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71살의 헤수룬 회장과 그의 아들 라몬 하밀 헤수룬(43)은 콜롬비아가 패한 후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보안 요원들에 의해 제지를 받았고, 화가 난 헤수룬 회장과 그의 아들은 경비원들에게 소리치고 밀어 넘어트린 후 주먹질과 함께 발로 경비원을 차기까지 했다.
헤수룬 회장이나 그의 아들 모두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마이애미 데이드 경찰국은 헤수룬 회장의 아들이 한 여성 공무원을 붙잡아 밀쳤고, 2명 모두 보안 관리자에게 주먹을 날렸다고 말했다.
헤수룬 회장과 아들, 그리고 다른 가족들은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콜롬비아축구연맹은 이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코파아메리카컵 결승전은 입장권이 없는 팬들이 하드락 스타디움으로 밀려들어 80분이나 지연됐다. 이들이 경찰 및 보안요원들과 충돌해 여러 명이 체포됐고, 일부는 구급대원들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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