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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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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육상 종목에서 '패자 부활전(Repechage Round)'을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2022년 7월 파리 대회부터 올림픽에 패자부활전을 도입하기로 했고, 8월 2일(한국시각)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 트랙 종목에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

파리 올림픽 육상은 1일 남자와 여자 경보 20㎞ 경기가 열리고, 2일부터 10일까지 트랙·필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11일에는 여자 마라톤만 실시한다.

파리 올림픽 남녀 200m, 400m, 800m, 1500m, 400m 허들, 여자 100m 허들, 남자 110m 허들 등 12개 종목에 패자부활전이 도입된다. 해당 종목들은 예선과 준결선 사이에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자격 예선이 있는 남녀 100m는 패자부활전을 도입하지 않았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200~1500m 경기는 예선, 준결선, 결선만 치렀다.

200m의 경우 예선 6개조 조별 상위 3명과 각 조 4위 이하 선수 중 기록이 좋은 6명에게 준결선행 티켓을 돌아갔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부터는 예선 기록으로 추가 진출 선수를 가리는 대신 패자부활전을 치러 진출 선수를 정한다.

세계육상연맹은 1일(한국시각) "다른 환경에서 세운 기록이 동등하게 인정받는 이전 제도의 맹점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예선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서배스천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새로운 제도가 육상 팬, 방송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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