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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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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최경주가 시니어 골프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앨린 챌린지(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 힐스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인 최경주는 스튜어트 싱크(미국 17언더파 199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PGA 투어 챔피언스 준우승은 이번이 5번째다.

최경주는 2020년 PGA 투어 챔피언스에 처음 나서 그해 스탠퍼드 인터내셔널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2022년에는 호그 클래식,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에는 스탠퍼드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했다.

최경주는 올해 메이저대회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작년부터 시니어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한 싱크는 첫 우승에 성공했다.

3위는 마이크 위어(캐나다 12언더파 204타)다.

양용은은 공동 26위(5언더파 211타), 위창수는 공동 47위(1언더파 215타)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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