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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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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를 앞세워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컵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컵스 선발 투수 이마나가가 7회까지 안타 없이 볼넷 2개만을 내주며 실점 없이 틀어막았고, 뒤를 이은 구원 투수 네이트 피어슨과 포터 호지가 각각 1이닝씩 던져 팀 노히터 노런을 합작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컵스가 홈구장 리글리 필드에서 노히트 노런을 작성한 것은 1972년 9월3일 밀트 파파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컵스는 2021년 6월25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팀 노히터를 완성한 이후 3년 3개월 만에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MLB에서 노히트 노런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로넬 블랑코(휴스턴 애스트로스), 딜런 시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노히트 노런 기록을 썼다.

한편 팀 노히트 노런 달성에 크게 기여한 이마나가는 시즌 12승(3패) 수확과 함께 평균자책점을 2.99로 낮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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