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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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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에서 활약 중인 바비 위트 주니어가 유격수 최초로 2년 연속 30홈런-30도루 고지를 밟았다.

위트 주니어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위트 주니어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홈런 32개를 기록 중인 위트 주니어는 이날 도루 1개를 추가해 30도루를 작성하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지난해 30홈런-49도루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위트 주니어는 2년 연속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는 괴력을 뽐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사라 랭스 기자에 따르면 MLB 역대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유격수는 배리 라킨(1996년),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년), 지미 롤린스(2007년), 핸리 라미레스(2008년), 프란시스코 린도어(2023년), 위트 주니어(2023년·2024년) 등 6명이다. 2년 연속 이 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위트 주니어가 최초다.

MLB 역사상 2년 연속 30홈런-30도루를 완성한 선수는 위트 주니어가 8번째다. MLB닷컴에 따르면 앞서 라이언 브라운(2011~2012년), 알폰소 소리아노(2002~2003년, 2005~2006년),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2001~2002년), 배리 본즈(1995~1997년), 론 간트(1990~1991년), 바비 본즈(1977~1978년), 윌리 메이스(1956~1957년)가 2년 연속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MLB 3년 차인 바비 위트 주니어는 올 시즌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1 32홈런 108타점 123득점 3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84를 기록,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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