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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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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는 2007년생 공격수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라리가 사무국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말이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야말은 스페인이 기대하는 대형 유망주다.

2007년생으로 만 17세밖에 되지 않았으나, 1군 무대에서 각종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프로팀 기록은 물론, 지난 7월에는 스페인 A대표팀의 일원으로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최연소 역사를 새로 쓰며 우승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상승세는 2024~2025시즌 라리가까지 이어졌다.

9월에만 3골1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야말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현재 7승1패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야말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이냐키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 지오바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 카를로스 비센테(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6일 오후 11시15분 알라베스 원정으로 리그 9라운드를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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