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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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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2025시즌 프로농구가 오는 19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부산 KCC와 준우승팀 수원 KT의 공식 개막전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오르는 가운데 10개 구단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KBL 구단 감독들은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0개 구단 중 4개 구단으로부터 우승 후부로 지목된 원주 DB 김주성 감독은 "항상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치를 생각이다. 다만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는데, 이번엔 플레이오프를 이겨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게 우선"이라며 "열심히 해서 통합 우승 하겠다"고 말했다.
DB는 지난 13일 충북 체전체육관에서 끝난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결승전에서 KT를 77-67로 꺾고 첫 컵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출발이 좋다.
컵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치나누 오누아쿠로 골밑이 강해졌고, 새로 영입한 이관희의 가세로 강상재, 이선 알나노 등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지난 시즌 우승팀 KCC 전창진 감독은 "올해도 작년처럼 출발이 안 좋을 것 같다"며 "부상자가 너무 많다. 작년과 똑같이 마지막에 팬들과 다 같이 웃겠다"고 말했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은 "SK 농구하면 스피드라는 팀 컬러가 있는데, 반대로 얘기하면 뻔한 농구를 한다고 한다. 올 시즌은 SK가 뻔한 농구를 펀(Fun)한 농구로, 팬들에게 재미를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10개 구단 감독 출사표
▲김주성 원주 DB 감독 = 항상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치를 생각이다. 다만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조기 탈락했기 때문에 우선 플레이오프를 이겨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게 목표다. 열심히 해서 통합 우승 하겠다.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 =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지금만큼은 모든 팀이 같은 출발점에 있다. 비시즌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한계 두고 싶지 않다. 최선 다해서 반등하도록 하겠다.
▲김승기 고양 소노 감독 = 작년에 비해서 멤버 구성을 많이 했다. 그래도 아직 부족하다. 선수들이 부족함을 뛰는 걸로 열심히 해서 6강 싸움에 도전하겠다. 6강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하면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 = SK 농구하면 스피드라는 팀 컬러가 있는데, 반대로 얘기하면 뻔한 농구를 한다고 한다. 올 시즌은 SK가 뻔한 농구를 펀한 농구로, 재밌는 농구로 팬들에게 재미를 드리겠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 = 팀에 많은 변화를 줬다. 작년보다 높은 곳을 가야 한다. 전성현, 두경민 등 새로운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잘 호흡에서 멋진 모습 보이겠다.
▲김상식 안양 정관장 감독 = 작년에 성적이 안 좋았다. 다른 팀들이 너무 강팀이다. 그래도 코치진과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 다해서 팬들 실망시키지 않겠다.
▲전창진 부산 KCC 감독 = 올해도 작년같이 스타트는 안 좋을 것 같다. 부상자가 너무 많다. 작년과 똑같이 마지막에 웃겠다. 팬들과 마지막에 다 같이 웃겠다.
▲송영진 수원 KT 감독 =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선수들을 믿고 열심히 해서 지난 시즌 못 다한 꿈을 이루겠다.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 작년 시즌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췃는데, 올해는 비시즌에 많은 땀을 흘렸다. 이번엔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겠다. 그러면 6강 싸움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 많이 기대되는 시즌이다. 모든 선수가 큰 부상 없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준비 잘해 왔다. 현대모비스만의 활동량과 조직력으로 정상에 서도록 최선 다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KBL 구단 감독들은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0개 구단 중 4개 구단으로부터 우승 후부로 지목된 원주 DB 김주성 감독은 "항상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치를 생각이다. 다만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는데, 이번엔 플레이오프를 이겨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게 우선"이라며 "열심히 해서 통합 우승 하겠다"고 말했다.
DB는 지난 13일 충북 체전체육관에서 끝난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결승전에서 KT를 77-67로 꺾고 첫 컵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출발이 좋다.
컵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치나누 오누아쿠로 골밑이 강해졌고, 새로 영입한 이관희의 가세로 강상재, 이선 알나노 등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지난 시즌 우승팀 KCC 전창진 감독은 "올해도 작년처럼 출발이 안 좋을 것 같다"며 "부상자가 너무 많다. 작년과 똑같이 마지막에 팬들과 다 같이 웃겠다"고 말했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은 "SK 농구하면 스피드라는 팀 컬러가 있는데, 반대로 얘기하면 뻔한 농구를 한다고 한다. 올 시즌은 SK가 뻔한 농구를 펀(Fun)한 농구로, 팬들에게 재미를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10개 구단 감독 출사표
▲김주성 원주 DB 감독 = 항상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치를 생각이다. 다만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조기 탈락했기 때문에 우선 플레이오프를 이겨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게 목표다. 열심히 해서 통합 우승 하겠다.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 =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지금만큼은 모든 팀이 같은 출발점에 있다. 비시즌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한계 두고 싶지 않다. 최선 다해서 반등하도록 하겠다.
▲김승기 고양 소노 감독 = 작년에 비해서 멤버 구성을 많이 했다. 그래도 아직 부족하다. 선수들이 부족함을 뛰는 걸로 열심히 해서 6강 싸움에 도전하겠다. 6강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하면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 = SK 농구하면 스피드라는 팀 컬러가 있는데, 반대로 얘기하면 뻔한 농구를 한다고 한다. 올 시즌은 SK가 뻔한 농구를 펀한 농구로, 재밌는 농구로 팬들에게 재미를 드리겠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 = 팀에 많은 변화를 줬다. 작년보다 높은 곳을 가야 한다. 전성현, 두경민 등 새로운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잘 호흡에서 멋진 모습 보이겠다.
▲김상식 안양 정관장 감독 = 작년에 성적이 안 좋았다. 다른 팀들이 너무 강팀이다. 그래도 코치진과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 다해서 팬들 실망시키지 않겠다.
▲전창진 부산 KCC 감독 = 올해도 작년같이 스타트는 안 좋을 것 같다. 부상자가 너무 많다. 작년과 똑같이 마지막에 웃겠다. 팬들과 마지막에 다 같이 웃겠다.
▲송영진 수원 KT 감독 =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선수들을 믿고 열심히 해서 지난 시즌 못 다한 꿈을 이루겠다.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 작년 시즌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췃는데, 올해는 비시즌에 많은 땀을 흘렸다. 이번엔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겠다. 그러면 6강 싸움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 많이 기대되는 시즌이다. 모든 선수가 큰 부상 없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준비 잘해 왔다. 현대모비스만의 활동량과 조직력으로 정상에 서도록 최선 다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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