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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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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단식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 중국 선전의 선전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세계 18위)을 게임 스코어 2-1(24-22 15-21 21-19)로 눌렀다.
1게임에서 17-20으로 뒤처지며 패색이 짙었던 안세영은 연속 3점을 생산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이후 22-22에서 연거푸 득점을 올려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 내내 끌려다닌 끝에 결국 스코어 동점을 헌납한 안세영은 혈투 끝에 3게임을 따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지난 8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무릎, 발목 부상 치료를 위해 2개월 동안 휴식과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달 전국체전과 덴마크 오픈을 통해 복귀한 안세영은 건재한 기량을 뽐냈다. 복귀 후 첫 국제대회인 덴마크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 중국 선전의 선전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세계 18위)을 게임 스코어 2-1(24-22 15-21 21-19)로 눌렀다.
1게임에서 17-20으로 뒤처지며 패색이 짙었던 안세영은 연속 3점을 생산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이후 22-22에서 연거푸 득점을 올려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 내내 끌려다닌 끝에 결국 스코어 동점을 헌납한 안세영은 혈투 끝에 3게임을 따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지난 8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무릎, 발목 부상 치료를 위해 2개월 동안 휴식과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달 전국체전과 덴마크 오픈을 통해 복귀한 안세영은 건재한 기량을 뽐냈다. 복귀 후 첫 국제대회인 덴마크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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