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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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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앤서니 데이비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패에서 탈출했다.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원정 경기에서 131-12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패배한 토론토는 4연패 늪에 빠졌다.

레이커스는 38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맹활약한 데이비스의 활약에 힘입어 웃었다.

여기에 르브론 제임스도 27점 10도움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오스틴 리브스는 20점을 기록했다.

토론토에서는 RJ 바렛이 33점 12도움의 더블더블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레이커스는 1쿼터 승리 분위기를 만들었다.

1쿼터에만 무려 43점을 기록한 반면, 토론토는 19점에 그쳤다.

토론토가 후반전에 반전을 노렸으나, 벌어진 차이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보스턴 셀틱스는 이날 샬럿 호니츠를 124-109로 제압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32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NBA 2일 전적

▲샬럿 109-124 보스턴
▲클리블랜드 120-109 올랜도
▲디트로이트 98-128 뉴욕
▲브루클린 120-112 시카고
▲토론토 125-131 LA 레이커스
▲애틀란타 115-123 새크라멘토
▲뉴올리언스 125-118 인디애나
▲미네소타 119-116 덴버
▲포틀랜드 114-137 오클라호마시티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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