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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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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출신 정우영(25)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이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 부진에 빠졌다.

우니온 베를린은 9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우니온 베를린은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에 그쳤다.

4승4무2패(승점 16)를 기록하면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5승2무3패(승점 17)가 된 프라이부르크는 4위에 자리했다.

정우영은 이날 3-4-2-1 포메이션에서 '2'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후반 28분 팀 스카크와 교체되기 전까지 7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슈팅 2개를 시도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정우영에게 평점 7.2를 부여하면서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임대로 우니온 베를린에 합류, 리그 9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우니온 베를린은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23일 오후 11시30분 볼프스부르크 원정으로 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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