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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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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부천 하나은행을 제압하고 홈 18연승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15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8-58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국민은행은 리그 2연승이자 홈 18연승을 기록하면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WKBL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역대 한 팀 홈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1위 부산 BNK와는 1.5경기 차로 간격을 줄였다.
반면 하나은행은 3연패 늪에 빠졌다.
국민은행에선 이혜주가 2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혜주는 본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22년 12월2일 신한은행전서 작성한 10점이었다.
여기에 나윤정, 나가타 모에가 각각 13점,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에선 진안이 19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국민은행은 전반전에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진안 등을 앞세운 하나은행이 고군분투했으나, 반전은 없었다.
국민은행이 후반까지 흐름을 잃지 않으면서 대승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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